5G 관련주 종목 분석, 4차 산업혁명 '초연결', '초지능' 필수요소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의 물결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5G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기존 4G 대비 20배 이상 빠른 통신속도로 빠른 송수신이 필요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기술로 부각될 것입니다.
5G 광통신 부문 절대강자 기업 케이엠더블유
케이엠더블유는 무선통신 기지국에 장착되는 각종 장비 및 부품 등을 생산, 판매하며 RF 부문(MMR, RRA, RTS 등), LED 부문(스포츠 조명, 실외조명)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 ZTE입니다.
매출 비중은 시스템 51%, 필터 40%, 안테나 5%, LED 4%이며 2021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87억 원, 영업이익 7억 원, 당기순이익은 76억 원을 기록하였고, 코로나 여파로 글로벌 통신사들의 투자지연으로 인하여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RF 부문은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VR 등을 사용하게 되면 데이터 전송 속도가 20Gbps 이상이 돼야 하고 빠른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기지국은 4G, 5G로 망이 고도화될 때마다 기지국을 구성하는 각종 장비가 교체되어야 하고 이로 인하여 케이엠더블유 같은 통신장비업체에 있어서 케파 증가에 따른 장비 수주 증가 등의 수혜가되고, 특히나 초고속 대용량 성능 구현이 필수적인 5G 특성상 수백 개 수만 개의 안테나 및 필터의 수요가 예상되어서 케이엠더블유가 속한 통신장비는 대호황을 맞을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LED 부문은 발광 다이오드의 줄임말로 전기 에너지를 받아 빛을 내는 반도체를 말하고, 형광램프에 비하여 고효율, 반영구적인 수명, 친환경 등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빠르게 확산 중에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22년까지 약 60조 원까지 커질 전망입니다.
5G 광통신 부문 히어로 오이솔루션
오이솔루션은 전자, 전기, 정보통신 관련 제품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으며 광트랜시버(광통신, 송수신 모듈 및 부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5G 트랜시버 시장규모는 2021년 1.4조원으로 추정됩니다.
광트랜시버는 광송신기를 뜻하는 트랜스미터 와 수신기를 뜻하는 리시버의 합성어로 대용량 라우터 및 스위치 등의 광통신 장치에서 전기 신호를 광신호를 신호로 바꿔주는 모듈을 말하며,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노키아, 화웨이, 에릭슨, 버라이즌이 있습니다.
매출 비중은 광통신용 모듈이 99.5%, 광통신용 소자 0.5%이며, 나라별 매출 비중은 국내 약 63%, 미국 24%, 일본 11% 순이며, 2021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34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하여 턴어라운드에 성공하였고, 광트랜시버 발주가 집중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액 기여를 하였습니다.
광통신산업은 급증하는 데이터를 해결하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트래픽 증가와 함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광 트랜시버는 연평균 2~18%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광트랜시버는 고객사로부터 영업 수주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제품을 단품으로 승인은 물론 시스템 장착 성능시험, 장기간에 걸쳐 검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습니다.
5G 대표주자 삼성전자와 성장하는 에이스테크
에이스테크는 RF 부품, 기지국 안테나, 모바일 안테나, 차량용 안테나, 제품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은 RF 부품 28%, RF 부품 및 기타(기지국 안테나, Radio System, 모바일 안테나, 전장 안테나) 68%, 기타 4%입니다.
4차 산업혁명 및 통신 기술에 대한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기존 4G보다 5G는 고주파 대역으로 수십 개 이상의 안테나를 사용하는 다중입출력 기술을 사용하여 기지국 용량을 향상시키고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2021년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3,867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전망하고 2분기에도 여전히 적자를 예상하나 적자폭이 감소 될것으로 전망합니다.
에이스테크의 핵심 기술인 Massive MIMO는 기지국 Radio Unit, 안테나, 필터 등이 일체형으로 구현되어야 하는 기술이며 2017년에 개발 완료하여 사용 중에 있으며 업계에서 최대 규모의 자동화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2019년 10월부터 국내 5G 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기술이 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진행해오던 차량용 레이더와 통합형 차량간 통신 안테나 사업을 2020년에 완료하였습니다. V2X기술은 자율주행 차량에 쓰이는 레이더 및 안테나로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을 구성하는 여러 센서 가운데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합니다.
5G 국내 트랜지스터, 전력증폭기 최강자 RFHIC
RFHIC는 GaN 트랜지스터와 전력증폭기를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 매 출처는 삼성전자, 노키아, 화웨이, 에릭슨이며, 매출 비중은 GaN 트랜지스터 63%, GaN 전력증폭기 36%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RFHIC가 국내에서 독점하고 있는 GaN 트랜지스터는 시장규모가 2019년에는 4000억 원에서 2025년에는 1조 3000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기존 무선통신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주파수가 3GHz보다 낮아서 LDMOS 트랜지스터가 경쟁력이 높지만 28GHz 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5G 이동통신의 경우에는 LDMOS 트랜지스터로는 소재의 한계가 있어서 GaN 트랜지스터가 적합하며 시장 점유율은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기존 모듈 형태와 다르게 제작된 RFHIC만이 유일하게 설계 및 제조를 하고 있는 통신용 전력증폭기는 패키지에 의한 전기적 기생성분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메탈 패키지를 사용하지 않고 제품의 크기를 보다 소형화할 수 있는 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에 매우 적합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1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00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4% 증가되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률 9%로 8분기만에 나타난 수익성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버라이즌, KDDI 등에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며 내년부터는 전력반도체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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