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장 전망 규모, VR, AR 가상의 세계로 빠지다

메타버스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 생활이 늘어가면서 밖에 있는 시간보다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는 시간이 많아져 현실을 가상세계로 확장하려는 욕망이 일어난 현상이며 우리 일상생활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SNS, 온라인게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모두가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와 연결해 주는 것이 메타버스입니다. 메타버스의 뜻은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와 유니버스라는 단어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

메타버스 시장 규모

메타버스 시장은 2021년 약 35조 원으로 추정되며 2025년에는 340조 원에 달하고 고용 규모 역시 82만 명에서 2336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글로벌 통계 전문 업체가 예상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메타버스 기업 로블룩스가 상장하게 되면서 50조 원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글로벌기업인 삼성전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같은 많은 플랫폼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활용

메타버스는 의료, 교육, 회의, 쇼핑, 공연, 채용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될 전망입니다. KB금융에서는 자체 온라인 공간을 제작하여 금융, 비즈니스센터, 재텍센터, 놀이공간을 꾸며서 고객에게 상담을 할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들도 가상공간안에서 콘서트 공연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홀로렌즈를 착용하여 나의 집에 다른 사람이 순간이동을해 나의 공간을 공유하고 회의를 할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연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보다 많이 접속하는 것은 로블룩스라는 메타버스 서비스입니다. 로블룩스는 메타버스의 센세이션 수준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로블룩스 공간에서는 나 대신 3D 아바타가 등장하여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게임을 즐기거나 직접 게임, 콘텐츠를 만들어서 판매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1억 5,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로블룩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VR, AR 벨류체인

메타버스 VR, AR

VR, AR 기기로 가상세계에 접속을 하여 여러 가지 활동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VR, AR 시장은 하드웨어, 콘텐츠, 커뮤니티 시장으로 분류가 됩니다.

VR 및 AR 기기 출하량

VR 및 AR 기기 출하량은 2021년 3700만 대에서 2023년에는 약 2배인 7600만 대까지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규모는 2019년 약 51조 원에서 20230년에는 1678조 원으로 약 3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VR, AR 시장의 성장은 메타버스 서비스 인기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메타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꼭 필요한 장치가 VR, AR 기기입니다.
VR, AR으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전용 기기인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가 필요한데 가격이 비싸고 무게는 300g~700g 수준이어서 장기간 착용할 시에 목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착용이 불편하며 콘텐츠 또한 부족해서 대부분의 VR 콘텐츠는 가상공간이 필요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이용하지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고작 30분 밖에 안되어 개선이 필요합니다.

메타버스 관련기업

메타버스 관련 기업

메타버스 시장은 초기 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실적은 기대를 하기가 어렵지만 관련 기업들은 최근 3개월 만에 시가총액이 무려 1조 7200억 원이 상승하였습니다. 실적이 뒤받쳐주는 주가 상승이 아닌 재무 상태가 엉망인 회사들이 대부분이라서 관련 기업 종목 선정을 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수혜주였던 알체라는 기업은 대표가 직접 나서서 메타버스와는 관련이 없다며 밝히면서 주가가 하루에 25% 이상이 급락을 하는 상황도 발생하니 관련 주 투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